내홍 속 노만석 대행 퇴임…수뇌부 공백 속 인선 급물살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14일 총장 대행 넉 달여 만에 퇴임한 가운데 검찰 지휘부 인선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법무부는 이날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으로 사퇴한 노 전 대행의 후임에 구자현 서울고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노 대행이 사의를 밝힌 지 하루 만이다. 다만 검찰총장은 당분간 공석으로 유지돼 구 고검장이 총장 대행 역할까지 맡게 된다. 구 고검장은 2020년 추미애 법무부 장관 시절 법무부 대변인을 지냈고, 이후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윤석열 정부에서 법무연수원으로 좌천됐다. 이후 이재명... [김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