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생태계’에 갇힌 소비자들…유출에도 “그냥 써요”
쿠팡에서 3370만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집단소송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으나, 상당수 이용자는 “불안하지만 계속 쓰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체재가 사실상 부재한 플랫폼 구조와 대규모 유출이 반복돼도 책임·보상 체계가 제자리인 현실이 그 배경으로 지목된다. 집단소송 확산에도…소비자 “불안해도 계속 쓴다” 쿠팡 대상 집단소송은 지난달 말 유출 사실이 공개된 뒤 빠르게 불붙었다. 3일 기준 관련 네이버 카페는 50여곳, 누적 회원 수는 50만명을 넘어섰다. 수천... [서지영 · 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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