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서 피살된 한국 대학생 유해, 21일 오전 인천공항 도착
캄보디아에서 현지 범죄조직에 감금·고문당한 뒤 살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22)씨 유해가 국내로 송환된다. 경찰청은 20일 “박씨 유해가 오후 11시30분쯤 출발해 한국 시간으로 21일 오전 7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이 현장에서 유해를 인수해 유족에게 인계할 계획이다. 경찰은 유족 뜻에 따라 송환과 관련한 별도 인터뷰나 공개 행사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 센속 지역에 위치한 턱틀라 사원에서 한·캄보디아 합동 부검이 실시됐다. ... [송한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