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성 맛집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눈요기부터 배부르네 [쿡리뷰]
‘빵빵 터지는 축제’다. 극중 차무희(고윤정)의 말을 빌린 표현이다. 사용 맥락은 다르지만 의미는 다르지 않다. 6개 국어에 능한 통역사가 정작 사랑하는 상대의 언어를 어려워한다는 설정, 로케이션 촬영에 쏟은 제작비가 아깝지 않은 영상미까지 ‘축제’ 못지않게 볼거리가 많다. 배우 김선호와 고윤정의 합도 제법 훌륭하다. 폭죽 대신 도파민이 ‘빵빵 터’지는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감독 유영은)다. 첫인상은 ‘때깔 좋다.’ 초록색 드레스를 입고 가파른 오르막길을 ... [심언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