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10명 중 4명 “늙고 병들면 요양보호사가 돌봐줄 것”
국내 40세 이상 성인 10명 중 4명은 늙고 아프게 되면 요양보호사에게 의존할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로 사는 가족과 주 1회 이하로 연락하는 비율은 절반으로 나타났으며, 가족 외 긴급 상황 시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다는 응답은 40%에 달했다. 재단법인 돌봄과미래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5~30일 전국의 만 4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1일 발표한 ‘지역사회 돌봄에 대한 인식과 수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9%는 병들거나 늙었을 때 ‘요앙보호사가 돌볼 것’이라...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