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부, 겨울철 비상진료대책 추진…“호흡기 감염병 범부처 합동대책반 운영”
올 겨울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등 호흡기질환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발열클리닉, 코로나19 협력병원 재가동 등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올 겨울에도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 증가세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호흡기질환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발열클리닉 100개 이상, 코로나19 협력병원 200개 내외를 재가동한다. 또 호흡기 감염병 범부처 합동대책반을 운영...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