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VB’ 지침에 막혔다…프로배구 컵대회, 외인 출전 불가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가 외국인 선수 없이 치러지게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3일 “국제배구연맹(FIVB)이 오는 9월 열리는 프로배구 컵대회에 외국인 선수의 불참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FIVB 방침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선수가 경기에 나설 경우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이 제한되는 등 불이익이 뒤따를 수 있어, 구단들은 결국 국내 선수들만으로 대회에 나서기로 했다. 올해 컵대회는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다. 남자부 경기는 13일부터 20일까지, 여자부 경기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