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중소상인들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는 생존권 박탈” 반발
윤석열 정부의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움직임에 전북지역 시장 상인과 골목상권 상인, 시민단체의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규제심판회의 1호 안건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논의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2012년에 도입된 대형마트 의무휴업제는 재벌유통 대기업과 지역의 중소상인들이 상생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이자 오랜 세월 논의를 거쳐 이뤄낸 사회적 합의”라며 “유통업계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건강권...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