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 막히는 폭염…대구·경북 ‘찜통 경보’
대구기상청이 23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북 구미, 영천, 성주, 상주, 예천, 의성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상향했다. 이로써 대구와 경북 구미, 영천, 경산,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 포항, 경주에는 폭염경보가 청도, 고령, 문경, 영주, 청송, 영양, 봉화, 영덕, 울진, 경북 북동산지, 울릉도·독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0~34도를 웃돌았다. 지역별 체감온도는 대구 북구 33.7도, 고령 33.4도, 포항 기계 33.3도, 경주 33.2도, 칠곡 33도, 경산 하양...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