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가 효과’ 거제·부산, 진짜 수혜지 되려면 [호황 활로에 선 지역②]
‘마스가(MASGA)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조선업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 조선업에도 훈풍이 불고 있지만, 앞선 기사 “업계는 호황인데” 활력 잃은 조선 도시의 역설 에서 다룬 것처럼 정작 거제와 부산까지 효과가 확산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단기 지원에 머문 지역 정책으로는 호황의 기운이 현장에 뿌리내리기 어렵다는 우려다. 부산과 거제는 각각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나름의 대책을 내놓고 있다. 부산시는 남구 우암부두 해양산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인프라 현대화와 ... [이수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