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역대 수출 최대치, 반도체·車가 이끌었다…대미 수출은 ‘주춤’
올해 8월 수출이 역대 8월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자동차가 수출 실적을 이끌었다. 다만 전체 대미 수출 규모는 조금씩 주춤해가는 모습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8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한 584억달러, 수입은 4.0% 감소한 518억9000만달러, 무역수지는 65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6월부터 3개월 연속 월별 최대 수출 실적을 경신해오고 있다. 전년 동월 대비 조업일수가 1일 감소한 것을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5.8% 증가한 26억달러를 기록했다. 8월 기준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반도체, 자동...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