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매출·영업익 ‘사상 최대’…HBM 타고 날았다
SK하이닉스가 HBM(고대역폭 메모리) 효과로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HBM과 eSSD 등 인공지능(AI) 서버용 메모리 수요 성장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당분간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결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7조300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1조7920억원)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6조8145억원을 3.2% 웃돈 수준이다. 매출은 17조57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8% 증가했으며, 순... [김재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