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아닌 ‘미래’를 전시하다…재팬 모빌리티쇼,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 [현장+]
29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 전시장에 들어서자 거대한 소음과 조명이 한꺼번에 쏟아졌다. 개막 하루 전 언론에 먼저 공개된 재팬 모빌리티쇼(Japan Mobility Show·JMS)는 오픈 한 시간 전인 오전 7시부터 이미 취재진으로 가득 차 있었다. 미래 도시를 옮겨놓은 듯한 전시장 곳곳에서는 현대차·토요타·BMW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 임원들이 차례대로 무대에 올라 새로운 비전과 신차를 발표하고 있었고, 관람객들은 육상·하늘·바다를 넘나드는 이동체험에 몰입했다. 30일 개막한 이번 모빌리티쇼는 단순한 자... [김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