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스트패션’ 환경 피해 줄인다…환경부, 민관협의체 출범
옷을 만들어 입고 버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논의가 시작된다. 환경부는 29일 서울 용산구 아우름비즈에서 이랜드월드 등 의류업체 5곳과 재활용업체 6곳 등 21곳이 참여하는 ‘의류 환경 협의체’가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의류 순환이용을 촉진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환경부는 협의체를 통해 업계와 협의하며 의류 생산·유통·재활용·폐기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관리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유엔 ‘... [심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