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퓨어워터’ 한진, 제주 지하수 日 100→150톤 증산 신청
한진그룹 계열사 한국공항이 먹는샘물용 지하수 취수량 증산을 신청했다. 7일 제주도 지역사회 등에 따르면 한국공항은 하루 100톤(월 3000톤)인 현재 지하수 취수 허가량을 150톤(월 4500톤)으로 늘려달라는 내용의 지하수 취수량 변경 신청서를 지난달 30일 제주도에 제출했다.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한진그룹으로 편입되며 증가한 기내 음용수 수요를 맞추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국공항은 대한항공에 공식 생수(먹는샘물) ‘제주퓨어워터’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제주퓨어워터는 한국공항이 ... [김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