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퇴진 집회 여야 공방…“정당한 법 집행” “과잉 진압, 경찰청장 사과해야”
지난 주말 야권이 주도한 정권 퇴진 집회에 대한 경찰 대응 방식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야당은 집회 당시 경찰이 집회 참가자들을 과잉 진압했다고 주장했고, 여당은 “정당한 법 집행”이라고 말했다.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한국 경찰은 선공격하지 않는다. 인내를 하고, 집회 신고대로 준수하라고 수없이 경고했을 것”이라며 “이후 공공의 안녕과 질서 유지를 위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을 때 물리력을 행사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부...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