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구 원태인’ 내일 못 쓰는 삼성, 서스펜디드 최대 피해자 되나
삼성 라이온즈가 사상 초유의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인해 1차전 남은 상황에서 ‘에이스’ 원태인을 쓰지 못하게 됐다. 원태인은 21일 오후 6시30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66구를 던져 2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선보였다. 대망의 1차전, 삼성은 ‘다승왕(15승)’ 원태인을 내세웠다. 원태인은 앞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 등판해 6.2이닝 1실점 호투를 선보인 바 있다. 컨디션이 좋은 만큼,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