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왕’ 곽빈의 충격적인 조기 강판…1이닝 4실점 부진
두산 베어스 우완 선발투수 곽빈이 조기 강판됐다. 곽빈은 2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와일드카드 1차전 KT 위즈와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1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날 KT는 초장부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1회초 선두타자 김민혁이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후속타자 로하스가 좌전 안타를 때리며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장성우가 곽빈의 가운데 몰린 시속 139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전 1타점 선제 적시타를 터뜨렸다. 뒤따라 나온 강백호와 오재일도 깔끔...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