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가에 부는 ‘더 크게’ 경쟁…확산하는 대형 약국 열풍
최근 개업을 준비하는 약사들 사이에서 100평(330㎡) 이상 규모의 대형 약국이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들이 기존 소형 약국보다 대형 약국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어서다. 과거에는 약사들이 약국 개업을 준비할 때 병의원과의 거리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이 때문에 공간이 좁더라도 의료기관 인근에 개업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지난 6월 경기도 성남시에 문을 연 창고형 약국이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흐름이 달라졌다. 이제는 의료기관과 다소 거리가 있더라도 더 많은 의약품과 제품을 진열할 수 있는 넓은 부... [이찬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