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서 ‘글로벌 제약기업’ 나오려면 기초과학 키워야”
“한국도 기초과학 분야를 강화하면 10~20년 안에 일본의 다케다제약과 같은 글로벌 제약기업이 탄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김 알버트 한국MSD 대표는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5 ‘한국MSD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 세션’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약품청(EMA) 등에 신약을 등재하기 위해선 기초과학 기반이 탄탄해야 한다”며 “일본은 노하우를 축적해 다이이찌산쿄, 다케다제약 같은 글로벌 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