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피부암 찾아낸다”...국내 개발 피부진단 AI, 글로벌 데이터로 검증
김성환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성형외과 교수 연구팀이 피부질환 진단 인공지능(AI) 성능을 전 세계 실제 사용자 환경에서 검증한 연구로 ‘한빛사(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됐다. 연구는 서울대병원·스위스 바젤대·칠레 가톨릭대 등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네이처 포트폴리오 산하 국제학술지 npj Digital Medicine(IF 15)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국내 9개 병원의 70개 피부질환 15만여 건의 임상 데이터와, 228개국에서 수집된 AI 모델 ‘모델더마톨로지(ModelDerm)’ 실사용 데이터 169만 건을 분석했다... [이찬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