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ESCO, 팩토링 할인율 1.75% 낮춘다
정부가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에 제공하는 팩토링 금융 금리(할인율)를 1%대로 낮춘다. 팩토링은 기업이 매출채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3자에게 판매하는 금융 거래를 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하나은행,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7일 ‘ESCO업계 금융 애로 해소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중소 ESCO업계에 저금리 팩토링과 전결권 간소화 등 신속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시중 팩토링 금리(할인율)가 7% 수준까지 상승하면서 업계부담이 가중되자 3개 기관은 에너지효율 향상 성과가 높고 성과 측...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