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단비 기자] 청담산부인과외과는 21일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 등 하이푸 시술 1700례 달성을 기념해 월드비전이 주도하는 아프리카 지역 우물 사업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청담산부인과외과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등 여성질환과 유방암, 췌장암 등 악성종양을 고강도 집속 초음파 의료기기인 하이푸 나이프를 이용해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하이푸 나이프는 햇빛을 한 점에 모아 종이를 태우듯 초음파를 한 점에 집중해 그곳에서 발생하는 열로 종양을 태우는 원리를 사용하는 의료기기다.
청담산부인과외과 김민우, 김태희 두 원장은 국내 하이푸 1세대 의사로 현재까지 1700여 명에 달하는 자궁근종 및 자궁성근증 환자들을 치료했다.
김태희 원장은 “하이푸 1700례 달성과 희망의 우물 콘서트 후원을 함께 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하이푸 시술 연구와 더불어 사회적 발전을 위한 후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