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은 28일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2014 QI활동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 발표회에는 백세현 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한국QI간호사회 황정해 회장이 참석해 200여 명의 교직원들과 지난 1년간의 연구 활동 정보를 공유했다.
참가한 27개 팀 중 사전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5개 팀의 QI 활동발표와 CP 활동경과보고 등이 이어졌다.
구두 발표 부문 대상은 ‘욕창 및 카테터 드레싱 처지에 대한 임상진료지침개발’을 주제로 발표한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의료정보팀이 우수상은 신생아중환자실, 간호부익스프레스팀, 장려상은 영상의학과가 수상했다. 포스터 부문은83병동, 수술실 등 총 5개 팀이 선정됐다.
백세현 병원장은 개회사에서 “바쁜 와중에도 서비스향상을 위해 노력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노력을 부탁한다”고 격려했다.
황정해 회장은 총평에서 “평가를 위해 방문했지만 오히려 많은 것을 배워간다”며 “훌륭한 주제와 완성도 높은 QI 발표회를 만들어주신 여러분께 박수를 보내고 싶다” 말했다.
한편 교직원들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병원관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도록 QI 활동 발표회 결과 및 포스터는 지하 2층 직원식당 앞 복도에 2월 5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