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기획재정부는 병원을 내원한 외래환자 및 입원환자 총 288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서비스품질, 만족지수, 성과지수들을 산출했다.
이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측은 전 분야에 걸쳐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S, A, B, C 네 등급 중 A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병원은 “체계적인 협진시스템과 질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수납창구 리모델링, 의무기록 및 방사선영상 사본발급을 위한 전용 창구 설치, 수유실 환경 개선 등 환자만족도 향상을 위해 진료 외적인 부분까지 세심히 신경 쓰며 노력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류인철 병원장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다양한 공공구강보건사업들을 통한 사회적 취약계층 및 국민의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