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단비 기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외과 박경호 교수는 지난달 27~28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대한종양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SISSO 2015)’에서 최우수 포스터 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100여개의 연제가 발표됐으며, 그 중 55편의 포스터 연제 가운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외과 박경훈 교수가 발표한 ‘림프관 신생의 위암 예후인자 역할 규명을 위한 메타분석((Lymphatic microvessel density as a prognostic factor in gastric cancer: a meta-analysis of the literature)’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경호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메타분석을 통해 종양 속과 그 주위의 림프관 신생 발현 정도가 위암환자의 나쁜 예후인자가 될 수 있음을 밝혔다.
한편 대한종양외과학회는 2005년 항암치료 분야에서 외과의사의 전문성을 키우자는 취지에서 설립됐으며 위암, 대장암, 유방암 등 세부 분과 외과 전문의가 한자리에 모여 최적의 항암치료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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