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작년 한해 본부를 통해 서약한 인체조직 기증희망 서약자 수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다.
시럽의 인체조직 희망서약 카드는 만 19세 이상 기존의 시럽 가입자라면 별도의 추가 정보 입력 절차 없이 쉽고 간편하게 인체조직기증 희망서약이 가능하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의 박원희 팀장은 “서비스 오픈 7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지원본부로 문의전화가 평소 대비 30% 이상 꾸준하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는기증본부의 차별화된 캠페인에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K플래닛 노재승 매니저는 “이번 시럽의 희망서약 카드는 기획 단계부터 어떻게 하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인체조직에 대해 알릴 수 있을지 치열하게 고민했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원본부와 SK플래닛는 서약자 1,500명 돌파를 기념해 향후 추가적인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체조직기증은 사후에 피부/뼈/연골/인대/건/혈관/심장판막 등을 기증하는 것으로 1명의 기증자가 최대 100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