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은 이날 협약에 따라 범죄피해자가 발생했을 때 무료상담과 진료비 혜택을 위시해 성폭력과 가정폭력, 학교폭력 발생 시 병원을 긴급피난처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정신적 트라우마 등으로 고통스러워할 때 정상 활동이 가능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삼열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체계적인 범죄 피해자 지원활동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피해자 보호활동을 위한 노력으로 피해자들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