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째를 맞이한 노래자랑은 오랜 투병 생활에 지쳐있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위로의 장이다.
이날 노래자랑에서는 엄마에게 기쁨을 주고 싶어서 참가한 보호자, 아픈 이후 너무 힘들어서 앞으로는 함께 웃을 수 있기를 희망하며 나온 환자,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간호사 등등 사연 많은 환자와 직원들이 어우러지는 감동의 무대가 연출됐다.
행사에 참여한 환자 및 보호자, 직원들에게 다양한 상품이 부상으로 수여 됐으며 행운권추첨을 통해 10여 품목의 다양한 상품들을 선물로 나눠줬다.
이삼열 병원장은 “병원에 오는 환자들은 갖가지 아픈 사연을 가지고 오는데 이런 아픈 사연을 위로하고 응원해 주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