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단비 기자]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지난달 23일부터 24일 양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최적 임신 환경 위해성 평가(OPERA ; Optimal Pregnancy Environment Risk Assessment)’ 학회에서 연자로 참여해 한국사례를 발표했다.
OPERA는 임신과 환경에 관한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환경이 임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는 모임으로 김영주 교수는 국내 조산연구회의 대표로 참석해 ‘대기 오염과 유해 임신 결과에 관한 한국 코호트 연구’라는 주제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김영주 교수는 대한모체태아의학회의 간행위원장과 조산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고위험 임신중 조산의 다양한 치료 및 예방에 힘써 왔으며 2014년에는 보건복지부의 저출산 분야 중점 연구 과제인 ‘조산과 태아손상 조기 진단용 바이오마커 및 맞춤형 조산방지 약물 치료법’이라는 과제를 연구하고 있다.
조산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영주 교수는 전국 22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조산 위험 임산부 대상의 다기관 공동연구 책임자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국민건강증진 활동과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