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 30일 수원역 남측 광장서 ‘클린경기’ 금연 캠페인 열어

한림대성심병원, 30일 수원역 남측 광장서 ‘클린경기’ 금연 캠페인 열어

기사승인 2015-05-28 10:37:55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오는 30일(토) 10시부터 12시까지 수원역 남측 광장에서 ‘클린경기’ 흡연예방 및 금연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제2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경기도, 국립암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민의 능동적인 금연 동참을 유도하고 담배연기 없는 ‘클린경기’를 위해 기획됐다.

병원은 이날 행사에서 금연클리닉 부스를 운영해 금연상담과 CO측정을 실시하고, 금연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식전 비보이 공연, 전통 연희 공연단 ‘꿈꾸는 산대’의
클린경기 동참 포퍼먼스 등 볼거리도 준비돼있다.

백유진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장(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은 “공인된 금연치료 전문의, 사회복지사, 간호사 및 영영사가 참여하는 체계적인 금연프로그램을 경기남부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기도민의 금연시도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병원은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5년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이올해 12월 말까지 총 156억 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금연 사각지대 대상자인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근로자 집단을 대상으로 금연버스를 활용해 찾아가는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고 장단기 금연캠프를 운영해 금연사업을 진행한다.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