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제10회 이화백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는 심포지엄 개최 10년을 기념해 'Ewha's Commitment to Better Vaccines'를 주제로 그동안 이화백신효능연구센터에서 10년간 해왔던 다양한 백신 연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해외 석학들을 초청해 백신 개발, 평가 분야의 강연과 함께 다양한 연구 결과와 최신 지견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폐구균 백신과 관련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미국 버밍햄 알라바마 주립대학의 Moon H. Nahm 교수가 방한해 ‘MOPA legacies for the World’에 대해 강의하고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의 Dr. Kazunori Oishi는 ‘Current Situation of Pneumococcal Diseases in Japan and a New PspA Vaccine’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을 주최하는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경효 교수는 현재 대한소아감염학회 회장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을 맡고 있으며 헤모필루스 인풀루엔자균(Hib) 백신과 폐구균 백신에 관한 연구와 함께 지속적으로 백신 평가 및 정책 연구를 수행하여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이화백신효능연구센터는 2006년 개소 이래 매년 이화백신심포지엄을 개최해 외국의 백신 연구 석학과 국내 백신 전문가를 초빙, 백신 연구의 최신 지견 및 연구 동향을 발표하며 이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