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착한 바람 캠페인’은 뇌졸중 후유장애를 앓고 있는 독거노인들이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기증하는 캠페인이다.
이들 단체가 보급할 선풍기는 2014년 폭염특보 발생일과 2015년 전국 수행기관별 냉방용품 욕구 및 실태조사 기준에 의거해 2015년 여름용품이 미지원된 서울시, 충청북도, 세종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3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그동안 학회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이 ‘착한 바람 캠페인’을 위한 선풍기 구입에 사용됐다.
대한뇌졸중학회 홍보이사 홍근식 교수는 “여름철의 갑작스런 기후변화와 장기간 고온이 지속되는 기간 동안 부족한 냉난방 시설로 건강상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독거노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캠페인을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뇌졸중을 예방하고, 후유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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