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사우디아라비아 메르스 환자는 5명에 불과했으나 올해 8월에만 확진 환자는 60명으로 대폭 늘었다. 사우디 보건당국은 현지의 감염은 병원 내 전파로 국한돼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중동지역으로부터 입국자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으로 인한 의심증상 사례는 38건 이었으며 이중 36건이 음성으로 판정되어 접촉자 279명이 능동감시 후 해제되었고, 현재 2건은 PCR 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동지역 입국자는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메르스 콜센터 109번으로 전화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콜센터는 24시간 운영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중동지역 입국자는 항공기 게이트에 발열체크하고 건강상태를 묻는 질문서를 작성하는 등 검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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