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3일부터 만성 B·C형 간염, 간경변 등 만성 간질환자에 대한 A형 간염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무료 접종 대상은 만성 간질환 진료 경험이 있는 20에서 40대까지의 고위험군으로, 과거 예방접종을 완료했거나 이미 항체가 형성된 사람들을 제외하면 약 7만8천여 명이 해당될 것으로 보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접종 대상자에게 개인별 알림 문자와 안내문을 발송해 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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