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설 연휴 기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 관리 등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근 환자가 늘어난 독감의 경우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고, A형 간염이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막기 위해서는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고 음식은 익혀 먹어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난다면 홍역, 뎅기열 같은 현지 감염병을 조심하고, 특히 중국 우한시를 방문할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감염을 피하기 위해 동물은 물론,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자제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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