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 국민의 흡연, 음주 행태는 다소 개선됐습니다. 하지만 금연이나 절주, 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건강생활실천율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전국 평균 흡연율은 20.3%로, 전년보다 1.4%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월간 음주율도 전년 대비 1.0%포인트 줄었는데요.
하지만 성인의 건강생활실천율은 28.4%로 2.3%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건강생활실천율 향상, 정신건강 및 심뇌혈관질환 관리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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