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금산산림문화타운의 운영이 1일부터 재개됐다.
지난 7월 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휴관에 들어 간지 약 1개월만의 개장이며 시설 소독 및 방문객의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조치를 준수하며 운영된다.
올해 4억 원을 투입해 휴양림과 생태숲 보완공사를 진행했다. 캠핑장내 온수시설 설치, 등산로 안내판 개선, 노후시설물 보수 등을 실시함으로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CCTV 및 안전시설물을 확충했다.
또한 휴양림 제1주차장 인근에 나무암벽, 조릿대미로 등 11개 체험시설을 갖춘 ‘느티골 유아숲체험원’을 시범 개장해 전문 유아숲 지도사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용대상은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체험객이며 오전과 오후 2차례 현장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숙소인 숲속의집의 경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0인 미만 숙소(4인실 4개, 6인실 6개)와 캠핑장 홀수번 데크 35개로 일부 제한 운영하고 있다.
숙박, 캠핑, 오감만족 숲·목공체험 프로그램은 산림청 통합예약사이트 숲나들e(https://gsforesttown.foresttrip.go.kr)를 통한 사전예약으로 참여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금산산림문화타운은 중부권 최고 생태종합휴양단지로 산림휴양, 치유, 생태체험 등 남녀노소 즐길거리가 풍부하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청정 금산숲에서의 휴식으로 활력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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