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푸드 직매장 3호점, 효천지구에 들어선다

전주푸드 직매장 3호점, 효천지구에 들어선다

총 사업비 43억1500만원, 전주푸드 직매장 추가 조성

기사승인 2020-11-23 16:43:59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푸드직매장이 송천점과 종합경기장점에 이어 효천지구에 3호점이 추가로 들어선다.

전주시는 내년 12월까지 총사업비 43억1500만원을 투입해 효천지구에 전주푸드 직매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국·도비 6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전주푸드 직매장 효천점은 연면적 1200㎡에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신선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직매장이, 2층에는 실내쉼터와 공유주방, 카페 등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선다. 

시는 지난 8월 설계공모 심사를 통해 설계 당선작을 선정하고, 실시설계 용역에 이어 내년 2월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성남 전주시 먹거리정책과장은 “새로 들어서는 전주푸드 직매장 효천점이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소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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