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제2그린농공단지 100% 분양 완료

양양군, 제2그린농공단지 100% 분양 완료

기사승인 2021-09-01 15:39:23
양양군청 전경.(쿠키뉴스DB)

[양양=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양양군은 양양읍 포월리 제2그린농공단지를 100% 분양완료 했다고 1일 밝혔다.

2015년 5월 기존 포월농공단지 인근 10만3300㎡ 부지에 총 94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제2그린농공단지는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과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영향으로 최근 설악산허니팜㈜과 분양계약을 마지막으로 분양대상 18필지 6만744㎡ 분양을 모두 마무리했다.

입주계약 기업은 친환경 농공단지에 걸맞는 식⋅음료품 12개 기업, 목재 및 금속가공 제품 4개 기업, 비금속광물제품 1개 기업, 전기장비제조업 1개 기업 등이다.

공장 준공을 완료하고 기동중인 기업은 16년도 가동을 시작한 ㈜설악산그린푸드를 포함한 14개 기업이다. 최근 계약한 기업 등 나머지 4개 기업은 2022년 공장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2020년도부터는 제2그린농공단지에서 14개 중소기업 제품이 생산되며 본격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김규린 군 경제에너지과장은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 제2그린농공단지가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산업과 문화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uog@kukinews.com
최석환 기자
nuog@kukinews.com
최석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