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은 이달 1일부터 국립생태원과 연계한 ‘디지털로 만나는 동물친구들’을 운영한다(포스터).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반의 산림 AR 체험 콘텐츠로 호랑이, 하늘다람쥐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그려진 종이를 색칠한 뒤에 이를 스캔하면 동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구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1월 30일까지 8개월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임종태 교육서비스실장은 “수목원은 호랑이해를 맞아 국민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서비스하고자 디지털 수목원 프로그램을 생태원과 협업해 기획했다”며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