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1인 가구 ‘고도 흡연’ 위험, 다인 가구의 1.5배”

[쿠키건강뉴스] “1인 가구 ‘고도 흡연’ 위험, 다인 가구의 1.5배”

“1인 가구 ‘고도 흡연’ 위험 1.5배”

기사승인 2022-05-04 08:40:28

국내 1인 가구의 비중이 30%를 넘어섰죠. 1인 가구는 영양 불충분 등 건강 위해 요인을 더 많이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 분석에선 하루에 담배를 25개비 이상 피우는 고도 흡연 가능성이 1.5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남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은 “흡연자 7천여 명을 가구원 수별로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며 “1인 가구의 고도 흡연율이 9.4%로 다인 가구의 7.2%보다 높았다”고 전했습니다.

연구팀은 “동거인의 사회적 지지를 받기 어려운 1인 가구는 다인 가구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우울감 경험도 많다”며 “이 같은 상황이 고도 흡연의 이유로 작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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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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