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상에는 “부전자전”(이광천), 행복상은 “아빠랑 첫 자전거 도전기”(김일완) “할아버지의 등은 따뜻해요”(김찬), 미소상은 “갈대숲에서 쉬어가요”(김기남)가 선정되는 등 모두 2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행복한 남성 육아사진 공모전은 2019년부터 아이키우기 좋은 강진을 만들고 남녀의 동등한 자녀 양육 참여와 일‧가정 양립의 문화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작됐다. 강진위스타트 글로벌아동센터, 강진청자로타리클럽, 강진우리신문이 후원한다.
4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33일간 접수한 결과 총 137개 작품을 강진사진회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심사했다.
수상작은 이달 24일까지 강진군청 본관 입구에 전시하며 시상식은 오는 28일 강진위스트 글로벌 아동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매년 꾸준히 참여 가정이 늘어나고 있어 기쁘다”며 “많은 가정이 사진전에 참여해 추억과 사랑을 쌓으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