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3월 28일부터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인 ‘2023 경남 고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 사업’의 시즌 1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2023 경남 고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 사업’은 고성군에서 체류하는 참가자가 직접 여행을 기획·진행하면서 지역특화 로컬콘텐츠를 경험하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참가자 SNS에 홍보해 고성군을 알리는 사업이다.
시즌 1은 3월 28일부터 상시 모집 중이며, 시즌 2, 시즌 3 참가자는 5월과 8월 중 모집 예정이다.
이상근 군수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즐기면서 고성의 낮과 밤을 SNS에 홍보해 고성의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 카누 경기대회 개최
고성군이 ‘2023년도 카누 스프린트 및 카누 슬라럼 국가대표 선발전 겸 제40회 회장배 전국 카누 경기대회’를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고성군 대가면 대가저수지 카누경기장에서 개최한다.
대한카누연맹(회장 조현식)과 고성군이 주최하고 대한카누연맹, 경남카누연맹(회장 김석조), 고성군체육회(회장 배정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과 더불어 2023년도 한 해 동안 카누 국가대표로 활약할 선수를 선발하며, 16개 시·도 총 8개 부 중·고·대·일반 500여 명의 대한민국 카누선수들이 모두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4월13일 치러지는 카누 스프린트 및 카누 용선(드래곤보트) 국가대표 선발전은 남자카약 500m(4명), 1,000m(1명), 남자카누 1,000m(2명), 여자카약 500m(4명), 여자카누 200m(1명) 국가대표를 각각 선발하며, 남자카누, 여자카누 및 카약 차순위자는 드래곤보트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4월 14일에는 카누 슬라럼 국가대표 선발전 및 제40회 회장배 전국카누대회 슬라럼 경기가 펼쳐진다. 슬라럼 경기는 인공장애물인 기문을 통과하는 경기로 카누와 카약 남·여 중·고·대·일반 경기가 펼쳐지며, 남자 국가대표를 카누와 카약에서 각 2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펼쳐지는 제40회 회장배 전국 카누 경기대회에서는 벚꽃과 함께 고성군의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대가저수지에서 국내 최정상 카누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카누경기를 즐길 수 있다.
이상근 군수는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노를 젓는 참가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한다”며 “고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누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종목의 수상 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자녀 세대 7자녀 가족 감사패 전달
고성군이 10일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된 고성의 인구증가에 큰 귀감이 된 7자녀 세대 3가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