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농산물 생산‧가공‧유통‧관광 등 1‧2‧3차 산업이 집적된 지역을 지구로 지정해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군은 마늘, 양파를 이용한 융복합인프라 조성, 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마케팅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창녕마늘‧양파의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마늘·양파 시제품 제작시설 보완 ▲마늘 양파 특화 거리 조성 ▲특화메뉴 개발 ▲공동마케팅 등 기존 추진 중인 사업들을 연계해 지역농업 기반 강화 및 부가가치를 극대화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군은 마늘의 주산지와 양파의 시배지로서 생산과 가공분야에서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농업 분야의 경쟁력을 향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녕군, 낙동강유채축제에서 중대재해예방 홍보
창녕군은 제18회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 기간에 군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군 여성민방위기동대와 심폐소생술체험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위급 시 행동 요령 등에 관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 확대 시행 △중대시민재해 예방 안전수칙 가이드(건축물 붕괴, 식중독, 지진 등) △근로자 재해 시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군민에게 안전수칙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 “안전에 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라며 “군민들이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올바른 안전수칙을 이행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우수기관 선정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현장 중심형 직업대학 프로그램’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신청사업 중 도내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21년 신청사업 중 1년 동안 사업실적을 지난해에 평가했고, 사업의 기획성·효과성·회계 투명성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현장 중심형 직업대학 프로그램’은 각종 방송과 언론에 소개가 되면서 현재도 다양한 관심을 많이 받고 있으며, 올해도 공모사업이 선정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지면, 면민 화합 한마당
대지면은 지난 16일 대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면민 건강과 화합을 위한 제9회 가족사랑 걷기대회와 제5회 면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이경재 도의원, 군의원, 면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걷기대회와 2부 면민 화합 한마당 축제로 진행됐다.
걷기 코스는 대지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석리 성씨 고가를 거쳐 마늘 들판길을 따라 돌아오는 약 4㎞의 거리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으며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행사로 그동안 위축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5월부터는 본격적인 마늘 농사철이 시작되니 오늘 하루만큼은 신명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산면, 체육대회 및 건강걷기대회
성산면은 지난 15일 면민들에게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성산초등학교에서 가족사랑 건강 걷기대회 및 제9회 면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면 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18개 마을 500여명의 면민과 성낙인 군수, 이경재 도의원, 김재한 군의회 의장 및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건강 걷기대회가 열린 후 진행된 체육대회는 연화각시농악단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시작했다. 1부 행사는 법정리별 윷놀이, 제기차기, 고무신 멀리던지기, 투호놀이 등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부 면민 화합 노래자랑에서는 마을별 주민들이 참가해 저마다 갈고 닦은 노래 솜씨를 뽐내며 행사의 열기를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