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에서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이 부문 우수상 수상을 했지만 올핸 한 단계 더 높은 최우수상으로 2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첨단기술기업육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지원 사업’은 정부 출연연과 연계한 차별화된 고용정책으로 고용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 소재 정부 출연연의 연구인력, 장비, 기술 등을 3대 주력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출연연 고경력 과학기술인을 활용해 근로자 기술·연구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82명, 연구인력직원 28개 사, 기업경영 및 판로개척 지원 9개 사, 시작품, 시제품 제작을 16개 사에 지원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