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남권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속 기업들의 정보기술 환경변화 및 재난·장애 등 민감한 사회적 현안을 악용한 사이버공격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남지역의 사이버대응력 강화와 사이버보안 인재양성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참가대상은 경남권 소재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과 경남지역 공공기관 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9월6일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이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회기간동안 숙박 및 식사가 무료로 제공되고 진주역에서 대회장까지 셔틀버스를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WEB, Network, Forensic 등 7개 분야에 CTF(Capture The Flag) 방식으로 상·중·하 문제별 차등 배점이며 개인별로 최고점수를 획득한 참가자가 우승자로 선정된다.
시상내역으로 개인별 1등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2등과 3등은 각 50만원, 3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정진승 디지털융합처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경남지역 사이버보안 인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지역 사이버보안 수준 향상과 사이버보안 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적책임를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