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전지역 초중고학생들이 전국청소년과학페어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고덕희)은 19일 '2023 전국청소년과학페어'에 대전 초·중·고 학생 11명이 참가하여 대상 1팀(2명), 금상 2팀(4명), 은상 1팀(2명) 등을 수상하면서 작년에 이어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청소년과학페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여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에는 도전, 배움, 나눔 3가지 주제로 16일-17일 2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17개 시도 대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전에서 출전한 학생들은 ‘과학토론’ 부문에서 대전배울초등학교 6학년 김나율, 이시현 학생(지도교사상 김혜원)이 대상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대전교육청이 전국 최고의 상을 받았다.
‘융합과학’ 종목에서는 대전도솔초등학교 6학년 최민경, 김은율 학생과 대덕고등학교 2학년 김혜인, 양수정 학생이 금상을, 대전어은중학교 3학년 이의찬, 오찬영 학생이 은상을 수상하는 등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고덕희 원장은 "이번 전국청소년과학페어 입상 실적은 학생들의 노력과 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과학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원직 상실형 선고받은 이재명 “항소할 것…수긍하기 어려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대표는 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