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불법주정차주민신고제 확대 단속 위력 발휘 [김해소식]

김해시 불법주정차주민신고제 확대 단속 위력 발휘 [김해소식]

기사승인 2023-11-08 11:14:15
김해시가 추진한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확대가 상당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확대 시행 이후 불법주정차 단속 건수가 평소보다 2배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공무원의 현장 단속이 아닌 일반 시민의 제보로 단속한다. 단속 범위는 '횡단보도 위'와

'버스정류장 10m 이내' '소화전 반경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인도' '기타구역' 등이다.

시는 지난 9월부터 보행권 확보를 위해 인도 불법주정차에 대해 단속범위를 대거 확대해 시행해오고 있다.

사고 원인인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고자 시가 지난 9월부터 주민신고 구역을 확대한 결과 한 달 기준 평균 3500여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주정차 단속은 6대 중점 구역에 1분이라도 주차하면 4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어린이보호구역은 3배인 12만원을 부과한다.


◆김해문화재단 문화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아람배움터가 문화예술아카데미 겨울학기 수강생을 1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겨울학기 강좌는 모든 연령층에서 배울 수 있도록 미술과 음악, 전통, 무용 등 총 40개 강좌를 진행한다.

수채화&아크릴화 등 미술 강좌 11개, 바이올린& 피아노 등 일대일 프리미엄 강좌 7개, 우쿨렐레& 오카리나 등 음악단체 강좌 13개, 탭댄스와 한국무용 등 무용 강좌 4개, 흥겨운 남도소리, 해금과 가야금 전통강좌 3개, 기타 상상공작소와 김해 시민들의 오케스트라 강좌 등이 선보인다.
 
'김해시민들의 오케스트라' 강좌 수강생도 모집한다. 

이 강좌에서는 오케스트라 활동과 함께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의 악기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아람배움터 관계자는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확대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강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화예술아카데미 겨울학기는 12월2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12주간 운영한다.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창작자 상품 연결하는 아트마켓 개최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지역 창작자와 상점을 소개하는 아트마켓인 '폴 인 가꿈(FALL IN GAGGUM)'을 10일부터 12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중앙광장에서 개최한다.


'폴 인 가꿈' 아트마켓에서는 '가꿈'에 입점 중인 30개 팀의 창작자와 지역 디자이너 예술가 등이 만든 공예 제품과 예술작품, 문구상품, 생활소품, 의류, 식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지역 내 창작자와 상점을 소개하는 창구 역할을 하는 '가꿈'은 김해문화도시센터 문화도시조성사업의 하나로 진행한다. '가꿈'은 지난 9월부터 온 오프라인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다.

이영준 김해문화도시센터장은 "'가꿈'은 지역 브랜드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아트마켓에서는 김해만의 특색 있는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지역 기업과 협업으로 김해 대표 문화콘텐츠 브랜드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의회 박은희 김진규 의원 경남 장애인정책 우수의원 선정

김해시의회 박은희 김진규 의원이 경남장애인인권포럼에서 발표한 '경남 장애인 정책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경남장애인인권포럼은 지난 7일 경남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2023 경남장애인정책 결과 발표와 우수의원 시상식'을 개최해 이같이 발표했다.

경남장애인인권포럼은 매년 경남도의회와 18개 기초의회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장애인정책과 관련한 의원들의 의정발언과 조례 제·개정 내용을 평가해 선정한다.

박은희 의원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김해시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과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김진규 의원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과 지원을 위해 '김해시 영유아와 장애위험군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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