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구도심 중심상권인 금리단길에서 열린 '불금예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주시에 따르면 불금예찬 야시장은 5월 26일 개장, 지난 3일 폐장했다.
21회에 걸쳐 4만3000명이 방문, 새로운 관광코스로 각광받았다.
불금예찬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 제품 등을 선보이며 매출액 1억원을 훌쩍 넘겼다.
특히 봉황대 뮤직스퀘어, 신라문화제 달빛난장 등 경주 곳곳에서 펼쳐진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더 많은 방문객을 맞이할 수 있었다.
또 5~10월까지 거리예술위크와 상시 운영되면서 중심상권을 새로운 문화 중심으로 탈바꿈시켰다.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사업 추진단 관계자는 "연말까지 다양한 이벤트·사업을 추진해 중심상권 활성화 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