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간호사회가 직접 담근 김장김치 400kg를 위기아동 가구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김장김치는 지난 11일 열린 ‘2023 완주, 가을푸드페스타 김장체험 한마당’에 전북대병원 간호부 소속 39명의 간호사가 참여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로 전주시청 아동복지과, 덕진구 아동보호기관, 완산구 아동보호기관 등을 통해 총 46가구에 전해졌다.
전북대병원 재직간호사로 구성된 간호사회는 1500여명이 회원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나눔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정희 간호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함께한 회원들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